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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대본 리딩만으로도 ‘수컷 향기’ 물씬
입력 2015-11-11 10:26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승호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로 ‘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리멤버 제작진은 11일 오전 유승호의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호는 모자를 거꾸로 눌러쓴 채 대본 읽기에 심취해 있다. 밀리터리 디자인의 점퍼가 그의 수컷 향기를 더욱 짙게 한다.



이번 대본 리딩은 지난 2일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유승호는 다른 배우들보다 일찍 도착해 리딩을 준비하는 겸손한 태도로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또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변호사 ‘서진우를 실감나게 표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로고스필름 측은 유승호가 극중 18살부터 23살의 서진우를 연기한다. 서진우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겪으며 계속 변화를 맞는데 쉽지 않은 연기지만 눈빛만으로도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배우라 멋진 면모를 보여줄 거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표현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남자 유승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멤버를 통해 유승호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멤버는 천재변호사 서진우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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