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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떡볶이, 환상 궁합 역대급 레시피 '공개'… 제자들 "얼른 더 만들어달라" 재촉
입력 2015-11-11 09:36  | 수정 2016-01-11 10:00
집밥 백선생 떡볶이 / 사진=tvN
집밥 백선생 떡볶이, 환상 궁합 역대급 레시피 '공개'… 제자들 "얼른 더 만들어달라" 재촉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떡볶이에 만두피 튀김으로 환상 궁합을 만들어 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주제로 요리 수업이 펄쳐졌습니다.

백종원은 떡볶이를 만든 후 "대구 가봤냐. 거기서는 떡볶이와 납작만두를 먹는다"고 설명했으며, 백종원은 급한데로 냉장고에 있는 만두피를 튀겨 납작만두 식감이 나는 만두피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제자들은 떡볶이와 함께 만두피를 먹으며 "정말 맛있다. 국물에 찍어먹으니까 맛있다. 얼른 더 만들어달라"고 졸랐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더 맛있게 해주겠다"며 만두피에 설텅과 계피가루를 첨가해 추로스 맛이나는 만두피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앞서 이날 제자들은 각자의 떡볶이를 만들어 경쟁했는데 윤박이 백종원의 역대급 혹평을 들었습니다.

이날 윤박은 제자들 중 유일하게 해산물을 이용해 해산물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떡보다 해산물을 더 많이 준비한 데다 떡은 크게 썰어 넣고 양념도 부족한 어설픈 떡볶이를 내놓았습니다.

끝으로 평가의 시간에서 백종원은 윤박의 떡볶이를 입에 넣자마자 표정이 일그러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백종원은 "내가 이 떡볶이를 먹으니까 입맛을 잃을 것 같다. 어느 요리 프로그램이든 하다 하다 안되면 라면 수프를 넣지 않냐. 라면 수프를 넣어야겠다"며 역대급으로 가혹한 평가를 내려 윤박을 망연자실하게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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