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어때요?
입력 2015-11-11 09:27  | 수정 2015-11-12 09:38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11월 11일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들을 위한 ‘가래떡데이로 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가래떡데이라고 더 잘 알려진 이날은 수확기 직후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이다.
가래떡을 나누는 행사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는 ‘2015 가래떡데이를 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래떡 조청 세트를 나눠주며 풍선 1111개를 하늘에 띄우는 등 볼거리도 있다.

농협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옛 정문 앞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과 함께 우리 고유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가래떡이 맛도 더 좋아요”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농업의 중요성 되새기는 가래떡데이에 한표”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이날이 농업인의 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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