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용만,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선행
입력 2015-11-11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 활동을 재개한 개그맨 김용만의 선행 사실이 전해졌다.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민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만났다.
김용만은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아이티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그들이 한국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만은 아이티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이 퇴원할 때까지 이들을 돌보고 금전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만은 지난해 2013년 불법 도박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자숙의 기간을 보내던 중 친한 연예인들과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아이티공화국으로 선교차원에서 봉사 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이후에도 국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행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용만은 최근 케이블채널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을 통해 약 2년 8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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