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상민, 이혼 후 심경 “혼자 100평에 살아보니 미치는 거다”
입력 2015-11-11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박상민이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어머니 이희자 씨(74세)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상민은 (전처의) 실체를 알게 돼 이혼했다.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거라고 생각하시지 말라”며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아내가 집을 나갔다.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는 거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 정신과 영혼을 다쳐서 몸도 상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겠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지더라”며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리더라. 병원에 입원을 하라는 데도 촬영 때문에 안 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전처를 폭행하던 순간을 묘사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