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자 빼빼로데이, 의미 보니? '그랬구나!'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자 빼빼로데이, 의미 보니? '그랬구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자 농업인의 날입니다.

'흙 토(土)'를 풀어 나누면 '십일(十一)'이 되기 때문에 지난 1996년 김영삼정부는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이라는 법정기념일이 무색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은 '빼빼로데이'에만 몰려 있어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한편, 빼빼로데이는 1997년 한 제과회사가 11월11일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겨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