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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베트남 U-21 친선대회 참가
입력 2015-11-10 18:27 
안익수 U-18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5 U-17 월드컵의 아쉬움을 접고 이제 2017 U-20 월드컵을 준비할 차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이 베트남 U-21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13일 소집한 뒤 14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개최국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미얀마가 U-21 대표팀이 참가한다. 베트남의 축구팀 홍안 지아라이 U-21 선발팀도 출전한다. 한국은 2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대비해 U-18 대표팀을 내보낸다.
이번 대회는 3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B조에 속해 20일 미얀마 U-21 대표팀, 24일 홍안 지아라이 U-21 선발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의 베트남 U-21 친선대회 참가 명단
GK : 송범근(경북용운고) 김동헌(인천 대건고)
DF : 김석진(한양대) 김민호(수원 매탄고) 정태욱(제주 U-18) 최익진 신찬우(이상 광양제철고) 이유현(단국대) 우찬양(포항제철고)
MF : 박한빈(경기 신갈고) 김건웅(울산 현대고) 김동현 이진현(포항제철고) 임민혁(수원공고)
FW : 김정환(경기 신갈고) 이동준(숭실대) 오인표(울산 현대고) 김대원(서울 보인고) 김무건(제주 U-18) 강지훈(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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