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호’ 최민식 “사냥꾼 직업 매력 느껴 출연하게 됐다”
입력 2015-11-10 16:35  | 수정 2015-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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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호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최민식이 사냥꾼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대호 제작보고회에서 평생 생명을 죽여야만 자기가 먹고사는 직업인 사냥꾼의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극중 조선 최고 명포수로 분한 최민식은 평생을 목숨 끊는 짓을 하는 사람의 결말이 요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훈정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 산군(山君)이자 호랑이의 왕으로 불렸던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을 둘러싼 이야기다.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대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호, 최민식이 주연이구나” 대호, 다음달 16일 개봉하는군” 대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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