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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하 PD "‘먹는 존재’, 삶에 찌든 이들에게 위로 되길…“
입력 2015-11-10 16:26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이철하 PD가 ‘먹는 존재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는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노민우, 유소영, 영화감독 이병헌, 이철하PD가 참석했다.

이날 이PD는 웹드라마 포맷이 처음에 기획 단계부터 사람이 이동하는 순간, 평균 시간 8분에서 10분 정도 볼 수 있는 짧은 드라마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이 시작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메시지지만 강력하고, 촬영 기구도 간단하다. 간략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게 큰 매력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족들이 앉아서 tv를 보는 건 사라진 풍경이 됐다. 미디어가 개인화 됐다. 그래서 웹드라마가 사랑받는 것 같다. 이것이 좋은 쪽으로 활용 됐으면 한다. 굉장히 삶에 찌든 사람들의 이야기다. 먹는 걸 통해 힐링 되는 이야기다. 시청자들도 음식을 대신해서 방송응로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툰 원작 웹드라마 ‘먹는 존재는 이상은 자유로운 프리랜서, 현실은 하루살이 알바생인 백수 유양(안영미 분)과 외모는 3차원 꽃미남, 내면은 4차원 순수남 박병(노민우 분)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총 10부작.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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