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GEP 2기 선발
입력 2015-11-10 16:12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9~10일 이틀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GEP) 2기 선발대회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 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2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5~9개 팀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성한 10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화펀드에서 후속 투자를 유치할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되지 못했어도 사업아이템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회사들은 무역 존과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받는다.
지난 1월 GEP 1기에 선발된 에이알모드 커뮤니케이션은 ‘외계돼지 피피 애니메이션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화의 지원 속에 중국 온라인 동영상 유통업체 ‘유쿠와 상호협력 계약을 진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스타트업도 대거 참가했다. 저작권보호 기반 음원 업로드 클라우드 웹사이트 ‘재미뮤직, 피부환경진단 서비스 ‘웨이웨어러블‘, 전세계 아티스트들을 위한 글로벌 뮤직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디오션 등이 그들로 해외 진출을 위한 출사표와 함께 참가를 신청했다.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나머지는 한화그룹과 충남창조센터가 책임지고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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