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04년 이후 방북자 75명 전염병 감염
입력 2007-09-28 14:35  | 수정 2007-09-28 14:35
지난 2004년 이후 북한을 다녀온 사람 중 75명이 말라리아 등 각종 법정 전염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등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 중 75명이 말라리아나 세균성 이질 등 법정 전염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말라리아 감염자 46명의 방문 목적을 확인한 결과 직업상 방북이 39명, 여행객이 5명,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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