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호’ 최민식 “시나리오 보고 ‘모든 게 CG’라는 점에 고민”
입력 2015-11-10 15:31 
대호 최민식/사진=MBN스타 DB
‘대호 최민식 시나리오 보고 ‘모든 게 CG라는 점에 고민”

대호 최민식 대호 최민식 대호 최민식

배우 최민식이 영화 ‘대호의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해 언급했다.

최민식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보고 ‘모든 게 CG라는 점에 막혔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대호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기술적인 문제에 직면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식은 나도 대호를 아직 못 봐서 궁금하다. 어떤 CG팀이 작업하든 그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기술적으로 모자라더라도 결코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울러 드라마가 이 작품 전체를 지배한다면 기술적인 결함마저도 끌어안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첫 술을 뜨는 단계고 앞으로 몇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시도하지 않는다면 그런 발전을 바랄 수 없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대호 최민식 대호 최민식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