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시인 정현종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습니다.
또 지난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거머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올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의 가장 높은 등급인 은관문화훈장은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학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소설가 이문열, 문화 나눔과 예술후원을 실천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문학인으로 대학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앞장선 시인 정현종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보관문화훈장 수상자로는 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치 정립에 힘쓴 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1세대 큐레이터인 박래경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 본관 등에 다수의 건축물을 남긴 건축가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이사장, 문화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음악감독, 최초로 가야금 독주회를 열어 국악 독주의 전형을 세운 이재숙 서울대 명예교수, 50여년동안 사실주의 계열의 연극을 선보이며 연극발전에 기여한 김도훈 극단 뿌리 대표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어 시인 허영자, 이인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옻칠공예가 정해조, 이숙재 한양대 명예교수, 엄태성 영월문화원장은 옥관 문화훈장을, 유명순 스님과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이재녕 대구남구문화원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은 화관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문화부문), 시인 문정희(문학부문), 사진가 구본창(미술 부문), 정대석 서울대 교수(음악 부문), 문창숙 국립무용단 단원(연극·무용 부문)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올해부터 연령 제한이 없어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소설가 윤성희(문학 부문), 시각예술가 김아영(미술 부문), 송봉규 SWBK 공동대표(디자인 부문), 최장원 건축농장 대표(건축 부문),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음악 부문), 소리꾼 이희문(전통예술 부문),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연극 부문)에게 돌아갔습니다.
또 관련 시상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 부문에서 특별상을 마련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수여합니다. 조 씨는 지난달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았습니다.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수상자 9명에게는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또 지난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거머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올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의 가장 높은 등급인 은관문화훈장은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학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소설가 이문열, 문화 나눔과 예술후원을 실천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문학인으로 대학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앞장선 시인 정현종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보관문화훈장 수상자로는 한국 현대문학의 올바른 가치 정립에 힘쓴 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1세대 큐레이터인 박래경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 본관 등에 다수의 건축물을 남긴 건축가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이사장, 문화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음악감독, 최초로 가야금 독주회를 열어 국악 독주의 전형을 세운 이재숙 서울대 명예교수, 50여년동안 사실주의 계열의 연극을 선보이며 연극발전에 기여한 김도훈 극단 뿌리 대표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어 시인 허영자, 이인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옻칠공예가 정해조, 이숙재 한양대 명예교수, 엄태성 영월문화원장은 옥관 문화훈장을, 유명순 스님과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이재녕 대구남구문화원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은 화관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문화부문), 시인 문정희(문학부문), 사진가 구본창(미술 부문), 정대석 서울대 교수(음악 부문), 문창숙 국립무용단 단원(연극·무용 부문)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올해부터 연령 제한이 없어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소설가 윤성희(문학 부문), 시각예술가 김아영(미술 부문), 송봉규 SWBK 공동대표(디자인 부문), 최장원 건축농장 대표(건축 부문),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음악 부문), 소리꾼 이희문(전통예술 부문),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연극 부문)에게 돌아갔습니다.
또 관련 시상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 부문에서 특별상을 마련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수여합니다. 조 씨는 지난달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았습니다.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수상자 9명에게는 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