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인혜 교수 파면 확정, 상습 폭행한 이유 보니…‘황당’
입력 2015-11-10 15:09  | 수정 2015-1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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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 대한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 교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를 다닐 때 엄격한 도제식 교육 방식으로 지도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김 교수는 대학 때 지도 교수님께 하도 무섭게 혼이 나 울었던 기억이 많이 난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워왔고 또 그렇게 가르쳐왔다”며 폭행 이유를 밝혔다.
김인혜 교수가 언급한 지도교수는 고 이정희 교수로 밝혀졌지만 이번엔 이정희 교수 제자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고 이정희 교수에게 성악을 배웠다는 한 제자는 김 교수의 해명 기사를 보고 동기들이 모두 놀라 전화를 주고받았다. ‘선생님이 우리를 때리면서 가르쳤어?하며 속상해했다”며 존경하는 스승이 매도당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인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인혜, 황당 그 자체” 김인혜, 내가 맞았으니 너도 맞아?” 김인혜, 이정희 교수 제자들이 반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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