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시어머니-친정엄마 반응 각각 달라"
입력 2015-11-10 14:58 
[고양(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심이영이 드라마에 대한 실제 시어머니의 반응을 소개했다.
심이영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기자간담회에서 주위 반응에 대한 질문에 입장마다 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이영은 친한 친구들 같은 경우, 결혼하고 아기도 있는데 나보다 연하의 남자와 사랑하고 애정신 찍은 것을 보고 너무 부럽다는 얘기를 했다"며 "또 잘생긴 경민(이선호)과 카리스마 넘치는 성태(김정현)의 사랑을 받으니 친구들이 부럽다고 ‘복받았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실제 어머니들의 반응도 전했다. 심이영은 시어머니 같은 경우 초반부터 시어머니에게 괴롭힘 당하는 설정이다 보니 힘들겠다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마음고생 하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친정어머니 같은 경우에도 둘이 다 사위로 보였는지 너무 심각하게 ‘저런 경우 두 사람 다 결혼할 수 없고 어떡하니. 남자 복이 많아도 힘들겠다고 하시더라”며 입장마다 재미나게 해석해주고 재밌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남편 최원영의 반응에 대해서는 아침드라마인데 키스신이 많다고 슬쩍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현 아침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심이영, 김혜리, 문보령, 김정현, 이선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평일 아침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