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 화재, 1명 사망, 7명 부상…'탱크 용접 작업이 원인'
입력 2015-11-10 14:33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 화재 / 사진 =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 화재, 1명 사망, 7명 부상…'탱크 용접 작업이 원인'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0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LPG선박(8만4000㎥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기 감시자로 근무하던 A(50·여)씨가 사망했습니다. A씨는 이 선박 탱크 하부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근로자 4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대우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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