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팝콘칩 ‘뉴팝’ 10% 증량
입력 2015-11-10 14:33 

오리온은 팝콘칩 뉴팝을 10% 증량하고 맛과 식감을 개선해 ‘뉴팝 군옥수수맛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팝 군옥수수맛은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양을 기존 50g에서 55g으로 늘렸다. 또 소비자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온 군옥수수 맛을 적용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제조방식도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아 바삭하고 가볍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제품 혁신 일환으로 기존 판매 상품에 대한 증량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 초코파이, 고래밥, 리얼브라우니, 와우껌 등이 해당 정책을 통해 평균 4g가량 양이 늘었다.
지난 3월에는 2차 포장재 개선을 통해 22개 브랜드의 잉크 사용을 88t 줄였고 골판지 규격 개선 등으로 원가도 10억원 절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팝 군옥수수맛은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콘칩 콘셉트로 리뉴얼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포장재 개선과 증량 등을 다른 제품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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