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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최민식 "공기 좋은 곳에서 촬영하면 음주량 늘어…" 이유 보니? '폭소'
입력 2015-11-10 14:30  | 수정 2015-11-11 08:42
대호 최민식/사진=스타투데이
대호 최민식 "공기 좋은 곳에서 촬영하면 음주량 늘어…" 이유 보니? '폭소'

영화 '대호' 배우들이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상호는 낮에는 연기하고 밤에는 술 마셔서 재밌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배우 정만식은 김상호가 극 중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은 캐릭터다. 이처럼 밤마다 그렇게 방으로 부르더라”라며 촬영 전날 술을 안 먹기로 감독님과 약속했는데 결국 마셨다. 그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뛰어다니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배우 최민식 역시 공기 좋은 곳에서 촬영하면 자연스럽게 음주량이 많아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깔끔한 기분이고 숙취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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