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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극 중 설정으로 주위에서 딸→손녀로 착각해”
입력 2015-11-10 14:1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혜리가 극 중 설정으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김혜리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어머니에서 할머니가 되는 설정이다보니 주위에서 내 친딸을 손녀로 착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리는 이날 주변 인기에 대해 묻자 최근 재밌는 일을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딸이 일곱 살이다. 얼마 전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한 할아버지가 ‘딸이 아니라 손녀였느냐고 되묻더라”고 털어놨다.



함께 자리한 김정현은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첫사랑에 실패하지 않았다면 맞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심이영, 김혜리, 문보령, 김정현, 이선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평일 아침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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