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여대-YG 엔터테인먼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입력 2015-11-10 13:41 

이화여자대학교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11일 오전 10시 교내 학생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화여대가 2001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YG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고 행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해 한층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 김영주 총동창회장, 자원봉사자 등 이화인 250명(재학생 220명·교직원 30명)과 양민석 대표를 비롯해 션과 악동뮤지션 등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과 임직원 80명, 서대문구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5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가구당 10kg씩 서대문구 한부모·조손·장애인·기초생활수급대상자·희귀난치성환자·홀몸노인 가정 등 총 500가구에 전달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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