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흡연폐해 직접 묘사, 다음주부터 새로운 광고 방송돼…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15-11-10 12:57 
흡연폐해 직접 묘사
흡연폐해 직접 묘사, 다음주부터 새로운 광고 방송돼…어떤 내용이길래?

[차석근 기자] 다음 주부터 흡연폐해를 직접 묘사한 광고가 전파를 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새로 만든 금연 캠페인 광고 2편이 다음 주부터 TV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40초짜리로 제작된 이번 금연광고는 전작보다 폐암 등 흡연으로 말미암은 각종 질병을 직접적으로 고발한 게 특징이라고 복지부는 말했다.

현재 금연광고는 '흡연은 질병입니다.치료는 금연입니다'란 제목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복지부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지금 금연광고가 다소 '점잖다'는 평가와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번 새 금연광고는 직접적으로 흡연의 폐해를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금연광고는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려고 담배판매소에서 담배를 살 때, 담배를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폐암 주세요'라고 표현해 '흡연=질병'이란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폐해 직접 묘사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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