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나래, 재미교포 전 남친 위해 뉴욕행 ‘헤어질 때는 한국 욕 발사’
입력 2015-11-10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나래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MC와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방송하는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솔비, 배우 신이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박나래는 선배 김준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한 행사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 김지민 매니저에게 본인의 출연료를 모두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후배를 챙기는 김준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박나래에게 5년 안에 성공 못하면 술집을 차려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다고. 하지만 최근 박나래가 승승장구하자 술집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연애담도 거침없이 털어놨다.
박나래는 재미교포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뉴욕에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국말이 어눌하던 전 남자친구가 헤어질 때는 거침없이 한국 욕을 했다는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칭 연애고수 솔비의 남자를 사로잡는 연애특강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의 술버릇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 방송 불가라는 박나래의 술버릇을 들은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작가 DJ 화가로 각각 활동 중인 세 명의 예술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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