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소, 한국 가수 일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
입력 2015-11-10 11:49 

그룹 엑소가 일본에서 역대 한국 가수의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에 출시된 엑소의 데뷔 싱글 ‘러브 미 라이트~로맨틱 유니버스~(Love Me Right~romantic universe~)는 발매 첫주 총 14만7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판매량은 역대 한국 가수의 일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일본 오리콘은 10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엑소, 일본 데뷔 싱글 1위! 한국 가수 역대 1위인 첫 주 14.7만장이란 제목으로 주간차트 1위 소식을 전하며 첫주 판매량은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로는 역대 최고”라고 보도했다.

이번 싱글에는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2집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트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드롭 댓(Drop That) 등 2곡이 수록됐다.
이로써 엑소는 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음반까지 정상을 섭렵하며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6~8일 도쿄돔에서 일본 첫 돔 콘서트를 개최해 3일간 14만5000여 관객을 모았다. 일본에서 해외 가수 사상 최단 기간에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록을 세워 종전의 본조비 기록을 깼다.
엑소는 오는 13~15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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