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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사과문, SNS 소아성애자 논란에 결국 사과문…“욕설로 반응한 것 정말 죄송”
입력 2015-11-10 11:40 
박준우 사과문/사진=박준우 SNS
박준우 사과문, SNS 소아성애자 논란에 결국 사과문…욕설로 반응한 것 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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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SNS 설전을 벌인 박준우가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준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를 참지 못하고 거친 말과 욕설로 반응한 것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술자리에서 소아성애라는 단어를 보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거친 말과 욕설로 반응했다”며 폭력은 의도와 상황을 떠나 폭력이 맞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준우는 늦게나마 소아성애자와 욕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 나쁜 농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위한 글을 드린다. 제가 남긴 세 글자는 인터넷 드립으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쳤다. 너무 늦게 알았다. 죄송하다. 민망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박준우는 지난 5일 절친 김풍이 SNS에 올린 로리타 콘셉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소아성애자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불쾌함을 느낀 박준우가 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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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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