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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소주 활용법, 자몽-유자 소주 사러간다고? ‘모히토’ 만들어 마시자
입력 2015-11-10 11:17 
남은 소주 활용법
남은 소주 활용법, 자몽-유자 소주 사러간다고? ‘모히토 만들어 마시자

[차석근 기자] 남은 소주 활용법이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소주 모히토가 화제다.

백종원은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주로 모히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즙을 짜넣었다.

그는 "라임 대신 레몬을 넣는 거다"고 설명한 뒤 남은 레몬 반쪽은 슬라이스 해서 병에 담았다. 그는 또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났지만 써야 한다"며 "설탕은 두 숟가락 넣으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설탕과 당뇨병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세 숟가락 넣으면 훨씬 맛있다"며 한 숟가락을 듬뿍 넣었다.

그는 이어 "민트 맛을 내는 건 깻잎이다. 10장 넣으면 된다"며 "야채 중 독특한 향이 나는 걸 넣으면 괜찮다"고 팁을 줬다. 깻잎을 찢어서 넣은 후 소주는 반만 넣은 뒤 안에서 빻아주면 된다.

백종원은 "병 안에서 빻으면 얼음에 레몬과 깻잎이 부딪혀 즙이 잘 우러난다. 마지막으로는 남은 소주 2/3병과 사이다 한 캔 반을 넣은 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남은 소주 활용법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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