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U+, 신규 요금제 4종 출시
입력 2015-11-10 10:49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LTE 로밍 서비스 전 영역을 커버하는 ‘LTE 프리미엄 로밍과 ‘LTE 정액형 등 총 4종의 로밍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VoLTE(Voice over LTE) 기능을 지원하는 LTE 프리미엄 로밍은 하루 2만원(부가세 포함 2만2000원)으로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한국 음성 수발신 30분, 해외 영상 통화 10분을 제공한다. 일본(KDDI)과 홍콩(Smartone) 2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VoLTE(Voice over LTE) 영상통화는 국내 최초 서비스다.
LTE 정액 3일/5일/10일 요금제는 정액형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데이터량만큼 국내 최저 요금으로 LTE/3G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3일에 700MB, 5일 1GB, 10일 1.5GB다. LTE 로밍 제공 국가에서는 초고속 LTE 데이터를, 그 외의 국가에서는 3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가격을 3000원 인하(부가세 포함 18,700원)했다. 서비스 제공국가 수는 기존 20개국에서 35개국으로 늘렸다. 이번에 확대된 국가에는 스위스, 그리스, 괌,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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