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주방과 팬트리 업그레이드해 선보여
입력 2015-11-10 10:41 
롯데캐슬에 새로 적용되는 드림키친 모습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0일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틈새공간을 활용해 주방의 편의성을 높인 ‘드림키친과 ‘드림스토리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드림키친은 요리하는 남자들과 여성 평균 신장 상승으로 주방작업대 높이를 일반형과 5cm 높은 작업대형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더 넓은 수납공간을 위해 기존 하부장 걸레받이를 5cm 낮게 설계해 내부 공간을 넓혔으며, 후라이팬 전용 수납장, 대형 인출망장, 다용도 걸이를 적용해 정리정돈을 더욱 손쉽게 했다.
또한 주방가구 힌지(hinge, 경첩)와 서랍재에 유럽산 하드웨어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자연상태와 가장 가까운 상태인 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ppm 이하)의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가구내장재를 사용했다. 전면마감에는 특수 코팅된 친환경 PET와 LPM 소재를 사용해 생활긁힘을 방지하고 환경 호르몬을 줄였다.
기존의 팬트리(음식물 저장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특화설계 상품 드림스토리지는 주방에 가까운 멀티팬트리 공간이다. 다양한 물품 수납을 위해 벽부분에 탈착과 높이조절이 가능한 시스템 선반을 적용했다. 스크래치와 수분에 강한 타일을 적용해 마루바닥에 생길 수 있는 변질을 막았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 팀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설계는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원주롯데캐슬 The First와 안산롯데캐슬 The First,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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