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인혜 교수, 제자 폭행 논란에 아들의 뜻은? “감히 한마디 합니다”
입력 2015-11-10 10:39 
김인혜 교수
김인혜 교수, 제자 폭행 논란에 아들의 뜻은? 감히 한마디 합니다”

김인혜 교수 김인혜 교수

김인혜 교수의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들이 SNS에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제자 폭행 논란을 빚은 김인혜 교수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김 씨는 지금 이 사건이 터진 진정한 이유는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어릴 적부터 어머님의 가르침을 받아온 무엇보다 어머님을 조금이라도 더 잘아는 김인혜 교수님의 아들인 제가 감히 한마디 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머님은 그 어떤 누구를 증오하거나 싫어하시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그 누구를 가르치거나 훈계하실때 어머님만의 스타일로 가르치십니다”라며 욱하시기도 하고 심한 말을 하실 때도 있으시고 매를 드실 때도 있으셔서 상대방의 눈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훈계하십니다. 어릴적부터 저도 그렇게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님은 자주 새벽 기도 나가셨지만 이 일이 있으신 뒤에 거의 매일 새벽 기도를 나가십니다.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 하십니다”고 전했다.

김인혜 교수 김인혜 교수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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