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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올림픽 특선메뉴 10선 시연회 개최
입력 2015-11-10 10:16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 메뉴 10선 최종 보고회 및 시연회를 10일 서울 마포구 앤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올림픽 특선 메뉴 10선은 문체부가 평창군과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평창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선정한 요리다.
메밀, 황태, 송어와 같은 평창 지역 주요 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개발한 ‘특선메뉴 10선은 메밀파스타, 메밀가스, 비빔밥, 황태칼국수, 송어덮밥, 송어만두, 한우불고기, 사과토르티야, 굴리미, 천혜향디저트 등이다. 이번 특선메뉴 10선은 강원도 영월 출신 요리사 에드워드 권 이케이푸드 대표가 개발에 참여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준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특선메뉴 10선은 지역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 과정과 요리법 전수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우선 보급하고 사후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대관령 눈꽃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강원 지역 행사 등에서 관련 음식 축제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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