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브랜뉴뮤직 독립 레이블 설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버벌진트가 브랜뉴뮤직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후배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버벌진트는 오랫동안 자신과 음악적 성향이 맞는 후배들과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독립적 레이블 설립을 꿈꿔왔다.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는 이를 적극 응원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브랜뉴뮤직은 "라이머 대표와 버벌진트는 단순한 제작자와 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 믿음과 신뢰를 공유하고 있는 가족같은 선후배 사이이자 창업 공신"이라며 "앞으로 버벌진트는 변함 없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독립 레이블 수장을 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레이블 이름과 음악적 성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꼭 힙합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레이블의 첫 작품은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 '고하드'가 될 전망이다. 이는 브랜뉴뮤직과 합작 형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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