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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최민식 "욕하며 나가라고 했는데" 귀신 목격 사연 보니 '소름'
입력 2015-11-10 10:04 
대호 최민식/사진=스타투데이
대호 최민식 "욕하며 나가라고 했는데" 귀신 목격 사연 보니 '소름'

배우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최민식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귀신을 목격한 특별한 기억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날 최민식은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2인실 병실을 잡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이 병실은 안 들어갈래'라고 하시며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픈 어머니의 예상 밖에 반응에 화가 나 '입원 안 하시면 다신 안 오겠다'고 심한 말도 했었다"며 "결국 입원을 시켰는데 꿈속에서 병실 구석에 한 여자애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민식은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심한 욕을 하며 나가라고 했는데 그 이후 어머니 병실에서 그 나이 또래 여성분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안 들어가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감정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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