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매입임대(원룸)주택 310호 공급

SH공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원룸)주택 잔여 물량 310호를 2인 이하 가구에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구외 10개 자치구에 분포된 매입임대(원룸)주택으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1672만원, 임대료는 9만3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2인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331만4220원) 이하 세대 및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청약하면 된다. 단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예비 입주자는 공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는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상주택을 현장 공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