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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뜻, 흙수저들은 이해 못하는 어휘? ‘내 방 거실’이 대체 뭐야…
입력 2015-11-10 09:00 
금수저 뜻
금수저 뜻, 흙수저들은 이해 못하는 어휘? ‘내 방 거실이 대체 뭐야…

[김승진 기자] 금수저 뜻이 화제인 가운데 이유비 동생 이다인의 금수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의 금수저 언어'라는 제목으로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탤런트 이다인의 SNS글이 올라왔다.

이다인이 과거 자신의 SNS에 시청 중인 TV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화제되는 점은 '내 방 거실'이라는 표현이다. '방 안에 거실이 있다'고 표현해 집이 무척 크다는 걸 추측게 한다.

한편 수저론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라는 영어식 표현에서 비롯됐다. 과거 유럽 귀족층에서 은식기를 사용하고,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대신 유모가 젖을 은수저로 먹이던 풍습을 빗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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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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