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베이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프로모션 실시
입력 2015-11-10 08:53 
[사진 제공 : 옥션]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다가올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해외직구 제품 전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G마켓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슈퍼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해외직구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G9도 16일부터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프로모션으로 해외직구 제품에 한해 최대 3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옥션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블랙 에브리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가을 레저 제품과 고급 주방기구 제품, 남녀 트렌드 패션 제품 등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인 위즈위드와 함께 기획전도 연다.
지난달 15일 관세법이 개정되면서 특급탁송화물을 이용하는 3kg 이하 수입물품과세가격이 30% 인하돼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직구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판매자가 진행하는 직구 시장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예상했다.
정소미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장은 해외직구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새롭게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최신 상품을 간편하게 직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소싱(대외구매)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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