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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소민 탈퇴 "오늘부터 활동 마무리" 소민 자필 편지 보니? '아쉬워~'
입력 2015-11-10 08:13  | 수정 2015-11-11 08:36
에이프릴 소민 탈퇴/사진=에이프릴 공식 인스타그램,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
에이프릴 소민 탈퇴 "오늘부터 활동 마무리" 소민 자필 편지 보니? '아쉬워~'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소민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민의 자필 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소민은 9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소민은 편지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2015년 11월 9일 오늘부터 에이프릴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직접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정말 많이 생각했고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전소민이라는 한 사람으로서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감사하게도 에이프릴 멤버, 저희 소속사 식구들 또한 많은 고민 끝에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소민은 "지금까지 에이프릴과 함께 쌓아온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은 제가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저에게 친구이자 가족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이프릴 동생들. 늘 지금처럼 사랑하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 에이프릴과 팬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소민의 탈퇴로 에이프릴은 5인으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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