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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대호’, 다음달 16일 개봉 확정 ‘연기파 배우 출동’
입력 2015-11-10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영화 ‘대호의 개봉일이 12월 16일로 확정됐다.
9일 ‘대호의 배급사 NEW는 영화의 개봉일을 기존에 고지한 날짜보다 하루 앞당긴 12월 16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으로 변신한 최민식이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갖추고 예의를 지켰던 천만덕이 포수가 천직임에도 불구하고 총을 놓아야만 했던 사연, 그러나 결국 다시 총을 들게 되는 극적인 드라마는 관객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극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민식의 힘 있는 연기는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총을 들어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다”는 카피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와 만덕의 운명적 인연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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