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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로드 FC 대표 아시아 MMA 파워피플 5위
입력 2015-11-10 04:01 
정문홍 로드 FC 대표가 ‘2014 송년의 밤 및 시상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글래드호텔)=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문홍(41) 로드 FC 대표가 아시아 종합격투기(MMA)에서 손에 꼽을만한 거물로 평가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의 ‘MMA 인사이더는 9일 ‘아시아 MM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명을 선정하여 공개했다. 정문홍 대표는 5위, 켄 버거(50·미국) UFC 부사장 겸 UFC 아시아 총책임자는 6위에 올랐다.
로드 FC는 지난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로드 FC 24를 개최한 데 이어 12월 26일에는 중국 상하이동방체육관에서 ‘로드 FC 27을 연다. UFC는 오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 79)을 개최한다. UFN 79는 22년 UFC 역사 최초의 한국대회다.
버거 UFC 부사장 겸 ‘UFC 아시아 총책임자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티켓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서울)=천정환 기자

이번 ‘아시아 MM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명에는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하는 ‘원 챔피언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 1위 대회사로 평가되는 ‘원 챔피언십 관계자가 1·4·10위에 올랐다. ‘원 챔피언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싱가포르의 아카데미 겸 훈련팀 ‘이볼브 MMA 설립자도 2위로 평가됐다.
MMA 황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39·러시아)의 참가로 화제가 된 일본 대회 ‘라이징 FF 창설자 사카키바라 노부유키(53·일본)는 ‘아시아 MM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카키바라는 과거 UFC와 세계 정상을 다툰 일본 ‘프라이드 FC 대표를 역임했다.
프라이드가 2007년 UFC에 흡수된 후에도 명맥을 유지하는 일본 대회 ‘판크라스와 ‘DEEP의 대표는 각각 7, 8위로 인정됐다. 말레이시아 대회사 ‘MIMMA 대표는 9위로 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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