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13인 가족 부양하는 노예주부 ‘1위 등극’
입력 2015-11-10 00:08 
사진=안녕하세요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1위가 뒤바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13명의 일가친척이 한 집에 모여 살며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30대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노예처럼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부모님과 시부모님, 언니와 심지어 남편까지 주인공에게 일거수일투족 잡일을 떠맡기고 나몰라라 하는 상황. 그런데도 잘못된 것을 모르고 이게 고민인 줄 모르겠다”며 웃어 관객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고민을 토로하던 주인공은 결국 눈물을 쏟았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을 진심으로 토로하자 가족들 또한 미안하다”며 잘못을 뉘우쳤다. 사연이 끝난 뒤, 투표를 진행했고 총 155명의 공감을 얻어 1위에 등극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