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졸피뎀 매수’ 에이미가 또? 반성은 언제 하나

[김조근 기자]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에이미·33·여)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올해 초 A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경찰은 "에이미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A사 고모 대표(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A사는 맞춤형 심부름업체로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하거나 특정 물건이 필요할 때 약국·마트·편의점에서 구매해 배달해주는 업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고 대표는 A사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 받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 졸피뎀 매수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