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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FM데이트 하차, 써니 향한 사이먼디 19금 발언 "너 꼬시러 왔다"
입력 2015-11-09 21:16 
써니 FM데이트 하차/사진=써니 FM데이트
써니 FM데이트 하차, 써니 향한 사이먼디 19금 발언 "너 꼬시러 왔다"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이하 FM데이트) DJ 써니가 1년 반 만에 라디오에서 하차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해당 라디오에 출연한 사이먼 도미닉(이하 사이먼디)의 '19금'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FM데이트'의 코너 '사랑의 기술'에 출연한 사이먼디는 써니에게 반말을 섞어가면서 19금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사이먼디는 써니에게 "오늘 너 꼬시러 왔다"면서 "방송이라 과장하는 거다. 내가 평상시대로 젠틀하고 차분하게 하면 재미없다"고 말해 써니를 당황시켰습니다.

이어 "내가 테크닉이 되게 좋다"면서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 있다. 너무 야했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청취자들의 불쾌하다는 반응이 방송 직후 쏟아졌고, 사이먼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고 음주방송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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