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꿈 실현 프로그램 ‘2015 상상드림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9일 KT&G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번에 걸쳐 진행된다. KT&G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만든 ‘상상펀드로 소요비용을 충당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다. 개인이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세상을 따뜻하게 할 대학생의 꿈을 주제로 제안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KT&G는 창의성과 공익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총 20팀을 선발한 뒤 팀당 최대 400만원을 준다. 멘토링 캠프 등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꿈 실현 과정도 지원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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