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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셰프’ 관전포인트 셋 공개…新개념 원격조종 ‘요리대결’
입력 2015-11-09 15:30 
사진=CJ E&M
[MBN스타 유지훈 기자] ‘아바타 셰프가 다른 쿡방 요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케이블방송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아바타 셰프 제작진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째, ‘요리돌 광희 VS ‘요리무식자 이휘재, 180도 다른 두 MC의 조합이 선사할 재미

일찍이 ‘아바타 셰프의 메인 MC로는 방송인 광희와 이휘재가 투톱으로 낙점됐다. 두 명이 만들어낼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특히 이 조합이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 이유는 요리와 관련된 두 사람의 상반된 경력 때문이다. 이휘재는 스스로도 요리치라고 말할 정도로 요리에는 문외한인데 반해 광희는 ‘올리브쇼와 같은 정통 쿡방에서 MC를 맡았을 정도로 요리와 친숙한 자칭타칭 요리돌. 상반된 캐릭터의 두 MC가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셰프의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기존 쿡방. ‘아바타 셰프는 실제 주방에서 일어나는 ‘관계와 ‘호흡에 집중한다!

셰프테이너로 불리는 셰프의 퍼포먼스가 주가 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아바타 셰프에서는 셰프와 아바타들의 호흡이 주인공이다. ‘아바타 셰프의 셰프들은 지령을 내릴 뿐 실제 요리는 아바타 셰프가 하는 것. 셰프와 아바타가 짝을 이뤄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셋째. 남자 셰프 일색인 기존 쿡방. 기존에 보지 못했던 여성 셰프들이 전면에 나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지난 2005년부터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리브TV의 제작진은 기존 쿡방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뉴페이스 셰프들을 섭외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아바타 셰프에는 한식 고수 김민지 셰프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여성 스타 셰프들이 등장해 우먼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특히 ‘한식대첩 시리즈의 날카로운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심영순 요리연구가도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심사만 했었다면 이번 ‘아바타 셰프에서는 한식의 레전드라 불리는 그녀가 직접 한식 내공을 전수할 예정. 여성 셰프들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남성 셰프 일색이던 기존 쿡방과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바타 셰프는 ‘원격 조종 요리 대결이라는 컨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부터 매 주 수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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