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에이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익 13억5700만원…전년 동기 比 135.59%↑
입력 2015-11-09 14:03 

2차전지 조립설비회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59%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48% 증가한 183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6.54% 증가한 14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중국의 2차전기 시장의 설비수주가 이어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주 거래처인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디에이테크놀로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연초 제시했던 올해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생산 제품이 다변화되면서 개발비가 많아지고 수율이 떨어져 목표 영업이익은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