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승훈, 끝없는 자기자랑 “난 음악을 낳는 산모”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신승훈이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신승훈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500인 촬영 현자에서 허를 찌르는 자기 자랑으로 보는 이를 술렁이게 했다.

이날 신승훈은 자신의 히트곡을 퍼레이드로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서장훈은 굳이 이렇게 안 알려줘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으냐”고 의아해했고, 김제동은 저건 겸손을 가장한 고도의 셀프 자랑”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승훈은 촬영 내내 꾸준히 자기 자랑을 펼쳐 눈길을 끌어다. 그는 장동건도 날 부러워했다. ‘가을빛 추억을 부를 당시 신인 배우였던 장동건이 내 무대에 연기하며 앉아 있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피아노를 독학으로 배웠다며 피아노를 인터넷 강의로 배웠는데 강사가 ‘여러분들이 이런 코드를 짚을 줄 알면 신승훈의 그후로 오랫동안이란 곡을 작곡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난 그냥 쓴 곡인데”라고 우쭐대기도 했다. 이 말에 서장훈은 마지막 말을 그대로 하면 ‘신승훈 천재설이냐”고 콕 집어 재미를 더했다.

이후 신승훈은 난 음악을 낳는 산모”라는 발언으로 촬영장을 또 한 번 들썩이게 했다. 그는 난 12곡을 쓰면 12제자라고 생각한다고”고 말했고, 김제동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이 예수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흥분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신승훈의 지칠 줄 모르는 자기자랑은 9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