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6자회담 개막..천영우 "북핵 불능화 수준차 존재"
입력 2007-09-27 21:55  | 수정 2007-09-28 08:30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오늘(27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개막했습니다.
첫날 참가국 대표단은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의 세부 로드맵 도출을 위한 회담 일정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한편, 천영우 우리측 수석대표는 북한이 하겠다는 불능화와 나머지 나라가 하려는 것의 수준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런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국들은 내일(28일)부터 수석대표회의와 양자회의를 번갈아 가지며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등 비핵화 2단계의 구체적 방안과 북한에 제공할 안보조치 등의 내용을 놓고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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