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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런닝맨’ 편성변경 효과 톡톡히 봤다 …주말예능 ‘독보적 1위’
입력 2015-11-09 09:04 
사진=1박 2일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으로 주말 예능 1위를 달성했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19.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5.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프리미어12 한국 대 일본 중계로 편성시간을 앞당기게 됐다. ‘1박 2일의 시청률 상승은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홍천으로 향하는 가을 산장여행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산장을 둘러싼 강을 건넜다. 김주혁은 신발 젖기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신발을 강에 빠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7.5%, SBS ‘프리미어12 한국 대 일본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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