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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몽키하우스, 과연 성병 관리를 위한 복지기관이었을까
입력 2015-11-07 23:44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몽키하우스에 대해 알아봤다.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몽키하우스'에 대한 괴담을 파헤치고 여성의 인권을 짓밟은 세력을 추적했다.

이날 ‘몽키하우스 감금 경험자는 몇 달을 거기서 썩고 주사를 맞고 약 먹고 주사를 맞고 얼마나 흉악했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몽키하우스에 감금된 여성들은 성매매업소를 다니는 사람들이었고 당시 성병이 유행했기 때문에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기관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를 떠올리는 한 사람은 미 사병들이 성병 관계를 대한민국 정부에서 처리해야 할 것 아닌가. 미 8군에서 한국 정부에 얘기해 성병 관리 진료소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미군들의 요청에 성매매업소 사람들의 성병을 관리했다는 것. 하지만 성병에 걸리지 않은 여성도 미군에게 선택 당하면 몽키하우스로 향할 수 밖에 없던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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