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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빅뱅, 아티스트상 수상…‘4관왕’으로 마무리
입력 2015-11-07 22:49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빅뱅이 올해의 아티스트상 주인공이 됐다.

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음악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2015 멜론뮤직어워즈(이하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게 된 빅뱅은 TOP 10 선정은 물론 네티즌 인기상에 베스트송 수상까지 이미 ‘3관왕이다. 거기에 이번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4관왕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멤버 탑은 감사하다. 우리가 오늘 상을 많이 받을 줄 모르고 멤버들끼리 가위, 바위, 보해서 수상 소감 순서를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영광스러운 상 수상 소감을 얘기하게 돼 감사하다”며 어느덧 빅뱅이 10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우리는 항상 많은 사랑을 받고, 과분한 생활을 한 것 같다. 이 상이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말처럼 10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 이상 동안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음악, 새로운 음악과 무대, 새로운 표현을 하는 진짜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말하지 못한 것 같더라. 3~4년 만에 나온 앨범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사랑해주고 아껴주셨던 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부모님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태양 역시 가수로서 시상식에 참여하는 게 오랜만이다. 많은 사랑 줘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빅뱅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주변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과 같이 오랫동안 음악을 만들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멜론뮤직어워드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MC는 서강준이 맡았고, 그를 도와줄 스페셜 MC는 김소현, 김신영, 이유비, 아이린이다.


TOP 10에는 에이핑크와 빅뱅, 엑소,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혁오가 선정됐다. TOP 10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을 포함해 총 20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신인상은 여자친구와 아이콘, 랩 힙합 부문은 매드클라운, 트로트 부문은 홍진영, 1theK 퍼포먼스상은 몬스타엑스, MBC 뮤직스타상은 이엑스아이디, 네티즌 인기상은 빅뱅, 댄스상은 레드벨벳과 방탄소년단, 핫트렌드상은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팀, 베스트송상은 빅뱅, 앨범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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