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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285만 달러 받고 메이저리그行? ‘아시아 2위’…1위는 누구?
입력 2015-11-07 11:53 
박병호, 1285만 달러 받고 메이저리그行? ‘아시아 2위’…1위는 누구?
박병호, 1285만 달러 받고 메이저리그行? ‘아시아 2위…1위는 누구?

박병호가 1285만 달러 포스팅 금액이 책정되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넥센은 박병호의 포스팅 응찰액 최고가를 전달 받은 KBO의 통보를 통해 포스팅 결과를 발표했다. 박병호가 받기로 결정한 금액은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이다.



이는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을 기록한 선수는 야수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다.

심지어 박병호의 금액은 이전까지 아시아 야수 2위를 달리고 있던 니시오카 쓰요시(2011년)의 532만 달러의 두 배다.

3위로 밀려난 니시오카 쓰요시와 더불어 아시아 야수 포스팅 4위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다. 지난 시즌, 500만 2015달러의 금액을 제시받은 강정호에 비해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은 2배를 훨씬 넘는다.

박병호 포스팅 금액 1285만달러가 류현진의 약 2573만 달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투수까지 모두 포함하면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10위에 해당한다.

박병호, 1285만 달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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