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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했다고? “술먹은 상태였다” 심신미약 주장
입력 2015-11-07 00:02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했다고? “술먹은 상태였다” 심신미약 주장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했다고? 술먹은 상태였다” 심신미약 주장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어제(5일) 열린 첫 공판 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실은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며 남편에 대한 신뢰를 보인바 있다.

또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다.

최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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